[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] 서울주택도시공사(SH공사)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'스마트 모스월(Moss Wall)'을 개발했다.스마트 모스월은 이끼를 이용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.이끼는 주변 환경을 냉각하며 공기 중 질소산화물·오존을 정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졌다. SH공사는 이끼의 특성을 활용하여 지난해 6월 도시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'SH 스마트 이끼타워'를 개발, 특허를 출원하고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에 시범